(주)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FDI 2015(Annual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바이오는 플라그 형광검사 기술인 큐레이(Qray)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업체. 아시아 국가 수출을 맡고 있는 Inspektor-Asia와 전시회에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현장에서는 올해 출시돼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구강카메라 큐레이펜(Qraypen)과 환자가 가정에서 간단하게 구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큐스캔(Qscan)의 판매가 눈에 띄었다. 큐레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크랙이나 우식, 플라그 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인 큐레이펜은 국내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올인원바이오 관계자는 “세계인들의 호응을 통해 큐레이의 가능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세계적으로 연구되는 큐레이 기술을 우리나라가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