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권역별 학술대회 선두주자 CDC, 그 명성 그대로

URL복사

지난 6일, 충북지부 주관으로 충청대학교에서

권역별 학술대회의 효시이자, 선두주자인 대전·충남·충북 치과의사들의 큰 잔치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CDC)가 2년만에 화려한 막을 다시 올렸다.
지난 6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린 CDC 2011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부권 치과의사들과 스탭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김기훈) 주관으로 열린 CDC 2011은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석만),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김영만)의 전폭적인 협조로 올해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개 지부 모두 올해 4월 집행부가 새롭게 출범해 대회 준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됐으나, 2002년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 수 있었다.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12명의 연자가 적재적소에 포진돼 최신 치의학 및 건강보험제도, 치과의료분쟁 등의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임상강연은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분야, 향후 관심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치과의사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는 취지아래 진단부터 치료결과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 스탭세션도 별도로 준비됐으며, 재테크를 주제로 한 교양강좌도 마련됐다.


총 41개 업체, 71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규모는 작지만 알찬 준비로 참석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무엇보다 학술강연장과 전시장과의 이동거리를 고려한 조직위원회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전시장이 위치한 컨벤션센터로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도록, 기념품 배부처는 컨벤션센터 내부에 마련됐으며, 전시장 내부에도 묘기당구 등 각종 볼거리를 마련해 전시 참가 업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학술강좌가 진행된 학술강연장은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위치해 강연장 이동시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중식시간과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폐회식까지 30분 가량 여유를 둬 전시관람을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CDC 부대행사로 야외가든에서 통기타 연주를 곁들인 생맥주 파티가 진행됐지만 궂은 날씨로 많은 인파가 찾지 않아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폐회식 식전행사로는 밸리댄스와 치어리딩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올해 CDC는 3개 지부 회원 85% 이상이 등록해 CDC에 대한 지역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했으며, 내년 CDC는 충남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