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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파워유저 인터뷰] 전창주 원장(예본플란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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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친숙한 분위기, ‘K3’ 앞장

소박하고 친숙한 분위기, ‘K3’ 앞장

“오스템, 철저하고 신속한 AS·다양한 제품 취급 강점”

 

 

예본플란트치과는 비록 동네에 자리 잡은 작은 치과지만, 소박하고 친숙한 인테리어로 항상 환자를 반긴다. 환자들도 치료를 위한 게 아니더라도 종종 들러 쉬어 가기도 한단다. 이를 위해 예본플란트치과는 편안한 인테리어에 초점을 맞추고 치과를 꾸몄다. 수려한 디자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K3’는 이러한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주민과 함께 한 11년, 거부감 없는 ‘K3’

대부분의 치과는 건물 2~3층에 위치하는 게 대부분이이지만, 예본플란트치과는 아파트 상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1층에 있는 만큼 치과 입구에서부터 남다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입구 주변으로 울타리가 처져 있고, 그 곳에 겨울 시즌에 맞는 트리 장식을 해놓았다. 또한 입구 바로 옆에서는 털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눈사람 인형이 환자들을 반기고 있었다. 보유한 의료장비를 소개하는 입간판 등의 홍보 수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안으로 들어서면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커피숍을 연상시킬 만한 나무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놓여있고, 양 측면에 푹신한 소파가 자리 잡고 있었다. 또한 각 테이블에는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한 귤 등의 간식거리가 놓여 있었다. 조화이긴 하지만 커다란 나무장식이 대기실 한 켠 자리 잡고 있어 편안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대기실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서면 4대의 ‘K3’가 놓여 있다. 각 유니트체어는 파티션으로 구분돼 질서 정연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전창주 원장은 “이 동네에서만 11년을 개원했다. 반드시 치료가 아니더라도 오다가다 들리는 분들도 있고, 먹을 것을 가져다 주는 주민들이 있을 정도로 매우 친숙하게 지내고 있다”며 “이러한 인테리어 역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오스템의 ‘K3’는 전창주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체어가 4대뿐인 작은 규모의 치과이지만,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유니트체어로는 ‘K3’만한 게 없다는 것이 전창주 원장의 생각이다.

 

전 원장은 “안그래도 치과는 굉장히 두려운 곳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때문에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쏟았는데, 다행히 ‘K3’의 디자인은 환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며 “특히 오스템이라는 치과계 대표 기업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감 덕분에 치과의 이미지도 상승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오스템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마케팅 효과를 유저들이 고스란히 누리고 있는 셈”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옵틱 등 유니트체어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기능도 모두 포함돼 있는 등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유한 것도 ‘K3’의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꾸준한 연구개발 통한 제품 혁신”

디자인 외에도 전창주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은 신속한 AS였다. 전 원장은 “장비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럴 때마다 신속하고 정확한 AS를 받을 수 있었다”며 “유니트체어 뿐 아니라 오스템이 취급하고 있는 전 품목에서 빠른 AS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템의 강점이라면 이러한 종합적인 서비스 체계가 잘 잡혀 있다는 점이다. 철저한 AS는 물론이고, 교육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토탈 솔루션을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유저의 의견 개진 시 신속한 수정 및 보완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창주 원장은 오스템에 바라는 점도 조심스럽게 꺼내 놨다. 전 원장은 “지금도 오스템이 잘하고 있긴 하지만, 모든 유저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한 가지 조언을 하자면, 유저가 필요로 하는 더욱 다양한 제품을 취급했으면 한다”며 “치과의사의 의무는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환자에게 공급하는 데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조언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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