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달 30일 경북대치전원에서 ‘파트타임 치과위생사 재취업 교육’을 실시했다.
오랜 기간 현장을 떠나 있었던 50여 명의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그간의 공백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재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유휴 치과위생사의 재취업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대구지부 임원들은 재취업 교육에 직접 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박준철 학술이사는 ‘최신 치과 임상’에 대한 강연을, 백상흠 법제이사는 ‘새로 시작하는 위생사를 위한 임플란트 진료’ 강연을 각각 진행했다.
또한 김희정 원장(경산미르치과)은 ‘임상에서 실용적인 치과감염 관리 및 Upgrade Your-self’ 강연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구지부는 대국민 홍보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와 함께 대구 MBC 라디오를 통한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 방송을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부 박세호 공보이사는 “대구 지역에서 가장 청취율이 높은 MBC 라디오 측과 이야기가 원만하게 진행돼 단순 광고가 아닌 캠페인 형식으로 1일 2회씩 방송이 나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진료에 임하고 있는 개원의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