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지학·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환자배포용 2012년 달력을 제작·배포했다.
이번 달력에는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진료 현장에서 겪은 짤막한 에피소드가 보기 좋게 담겼다.
외형적으로도 실용성 있게 제작됐으며, 디자인의 퀄리티는 더욱 높아졌다. 특히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의 문구들은 어느 해보다 환자들의 공감대를 잘 이끌어 낼 것이라는 평이다.
연세치대 동문들은 당초 목표치였던 3만 부 주문을 훨씬 뛰어넘어 4만 부에 육박하는 주문량으로 동문회 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연세치대동문회 김지학 회장은 “수익만을 위해 환자 시선 끌기에 집중하는 단순한 판촉물 형식을 지양하고, 진정으로 환자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는 ‘동네 주치의’의 정성스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1차 목표를 이미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적극적인 관심을 쏟아주신 모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