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과 가족들이 하나 되는 7개구 체육대회가 다음달 22일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 주최로 펼쳐지는 이번 체육대회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난다. 관악·강서·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치과의사회 등 서울 남서지역 7개 구회 700~800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준비에 한창인 관악구회 최경민 치무이사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인 만큼 경기가 과열되지 않고 순위보다는 친목도모가 중심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도 포함시킨 것은 물론 풍선아트, 아이스크림, 커피 등을 제공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기존에 인기있었던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은 기본. 여기에 참여한 회원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는 취지다.
동료 선후배와 함께,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될 7개구 체육대회는 5월 22일 목동운동장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