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 회장 김재영)가 치과개원의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Dentex 2011’을 다음달 4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8~10월까지 홈페이지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맞춤형 박람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의료 및 진료장비에의 높은 관심에 맞춰 40개 업체, 140개 부스를 유치해 개원에 필요한 장비, 재료는 물론 서비스, 세무, 금융, 컨설팅 등 충분한 개원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동시행사로 펼쳐지는 개원경영 컨퍼런스도 흥미롭다. 성공개원전략과 성공경영전략,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역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원입지, 경영마인드, 고객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했다. 특히 ‘성공개원전략’을 주제로 한 트랙2에서는 자산관리, 보험청구, 치과마케팅, SNS 홍보 등 개원예정자는 물론 기존의 개원의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관업체인 네오엑스포 관계자는 “5,000여 명의 개원 예정의와 재개원이나 이전을 희망하는 젊은 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홈페이지(http://www. dentex.co.kr)를 통해 사전 등록하는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