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KADD)가 추계학술대회 준비 막바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DD는 지난 10일 서울 마장동 모처에서 다음달 1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준비 관련 이사회를 갖고 전체적인 틀과 세부 커리큘럼 등에 대해 논의했다.
KADD 우이형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집행부 이사진들은 이날 두가지 큰 주제를 확정지었다. 이호림 공보이사는 “부산·울산·경남 지부를 주축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치과진료실 전용 CAD/CAM의 활용’과 ‘CAD /CAM으로 제작된 맞춤형 Abutment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설정했다”며 “주제에 걸맞는 알차고 깊이 있는 강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이번 주 안으로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KADD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2점)도 획득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KADD 전현준 자재이사는 “이전까지는 보수교육점수 획득이 없어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보수교육점수가 부여되는 만큼 더 많은 인원들이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 : 010-6749-0830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