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0~21일 양일간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개최된다.
보존학회 인정의 필수보수교육도 겸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존학 전공의들의 다양한 최신 임상증례 발표와 유명 연자들의 특강이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전공의 간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되는 것 또한 큰 의미다.
학술대회 첫날인 20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공의 증례발표가 이어진다.
21일에는 전공의 증례발표와 특강으로 오전 오후 시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보존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의성 교수(연세치대)와 류길주 원장(굿윌치과), 양성은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가 연자로 나선다. 각각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 △쉽게 하는 구치부 심미수복 △근관치료와 관련된 응급처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보존학회 일반보수교육점수 4점,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점수 3점이 인정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