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원장은 현재 4대의 ‘K3’를 사용하고 있다. 교정치과를 운영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K3’를 처음 접하게 됐고, 현재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서정욱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이다. 추천으로 ‘K3’를 처음 접한 서정욱 원장이 이제는 후배들에게 자신 있게 사용을 권할 정도로 ‘K3’에 푹 빠지게 됐다.
추천 제품으로 손색없어
“가격적인 측면과 성능을 고려했을 때, 주변에 아는 선후배들에게 충분히 추천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서정욱 원장은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표현으로 ‘K3’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디자인과 성능,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 AS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욱 원장 역시 교정치과를 운영하는 지인으로부터 ‘K3’를 추천받았다. 서 원장은 “‘K3’를 사용하고 있는 지인들의 모습을 보고 결정하게 됐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큰 불편함이 없다는 평가에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때로는 ‘K3’의 저렴한 가격이 반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게 ‘좀 쓰다 고장나면 다른 제품으로 바꾸겠다’는 유저들의 생각이다. 소모성 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낮게 책정된 가격 탓에 ‘K3’가 소모성 제품 취급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사용을 해본 유저라면 이내 만족감을 드러낸다. 서정욱 원장도 똑같았다.
서정욱 원장은 “‘K3’와 KaVo사의 임플란트 엔진을 패키지로 구입했다. 이 모두를 포함해도 과거 중고 유니트체어의 가격 수준이다 보니, 어느 정도 사용하다가 교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정욱 원장은 총 네 대의 ‘K3’를 지금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서 원장은 “KaVo사의 제품이야 워낙 유명하니까 문제가 없지만, ‘K3’는 걱정을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가지 개선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을 생각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정욱 원장은 “걸어놨음에도 불이 계속 켜지는 등 핸드피스와 버 거치대의 센서가 좀 둔감한 것 같다. 하지만 이 정도는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불편함”이라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장비업체를 운영하는 친구를 두고 있는 서정욱 원장은 ‘K3’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메디컬에서 의료장비업체를 운영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너무 비싸 유럽이나 일본 제품은 구입하기가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중국제품을 사용하기에는 좀 꺼림칙한 유저들이 한국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K3’는 그러한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동남아 같은 경우, 자국의 기술부족으로 인해 의료장비의 국산화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들 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외산 장비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그런 틈새시장을 노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정도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깔끔한 디자인, 치과 이미지 제고 효과 탁월
서정욱 원장은 ‘K3’의 디자인도 높이 평가했다. 서 원장은 “위생상태가 불량한 식당보다 청결한 식당을 선호하는 것처럼 환자들이 직접 드러내지는 않지만 ‘K3’의 깔끔한 디자인은 치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트 체어뿐 아니라 임플란트 역시 오스템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치과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 동반 상승하는 것 같다”며 “많은 면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스템, 국내 치과계 발전 이끌어
특히 서정욱 원장은 오스템의 등장으로 인해 국내 치과계 시장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오스템의 등장으로 다른 기업들의 기술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 유저 입장으로서는 업체들이 벌이는 선의의 경쟁은 즐거운 일”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정욱 원장은 “앞으로도 오스템이 더욱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해줬으면 한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치과계 기업으로서 정도를 지키는 기업으로 성장, 치과계의 모든 구성원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장문화를 조성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