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이하 강북구회) 9월 확대이사회에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일선 개원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지부 36대 집행부 주력사업 중 하나였던 25개구 확대이사회 방문사업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직접 구회를 방문해 집행부 회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선 개원가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회원과의 ‘소통’을 기치로 내세운 서울지부 36대 집행부는 그간 각구 확대이사회를 방문하며, 회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직접 듣고 있다”며 “이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제각각 다른 25개 구회 사정을 직접 접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집행부 회무 및 사업에 즉각 반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김진국 회장은 확대이사회에 방문한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구회의 젊은 이사진에게는 평소 서울지부 회무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여 진행된 강북구회 확대이사회는 구회를 이끌어가는 임원진 외에도 언제나 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이관우, 박주식, 박정희, 윤성호 前 회장까지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강북구회에서는 요양기관 치과 촉탁의 제도, 1인 1개소법 헌법재판소 결정, 서울지부 직선제 준비상황,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준비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울지부 전용찬 총무이사는 강북구회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과 함께 서울지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과의사 경영사관학교 및 서울지부 선거관리규정 제정 진행상황 등에 대한 홍보 및 중간보고를 이어갔다.
한편, 서울지부 36대 집행부 출범 이후 곧바로 시작된 25개구 확대이사회 방문사업은 지난달 29일 강북구회 확대이사회 특참 이후 이번달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 확대이사회 방문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