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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1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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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이봉사회 “더 많은 혜택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올해로 1,000명을 넘어섰다.

 

바른이봉사회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10차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모두 112명. 이로써 지난 2003년 시작된 바른이봉사회의 선행은 올해로 1,012명을 기록하게 됐다. 바른이봉사회의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처음에는 단독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치과의사 선정에서부터 치아교정 치료 대상자 선정, 사업 홍보 등 모든 부분을 단독으로 진행하다 보니,  사업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2009년부터 삼성꿈장학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한결 수월해졌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치아교정 치료 대상자 선정 및 홍보를 담당하고,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는 봉사자로 활약할 치과의사 선정에만 몰두하면 됐기 때문이다.

 

그 결과 20여명에 그쳤던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이 2009년 3차 사업에서는 53명이 선정되는 등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2010년 121명, 2011년 116명, 2012년 134명, 2013년에 시행된 제7차 사업에서는 16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회와 교정학회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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