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종합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국제 경쟁력 강화, 국가 경제 발전 기여도, 생산성 향상 부문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는 시상으로, 메가젠은 이번이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메가젠 관계자는 “품질경영혁시스템 혁신 및 PDCA 선순환 활동 전개로 지난 3년간 매출액 54% 이상 성장을 이뤘다”며 “부적합 50% 개선, 고정 품질 50PPM 달성으로 글로벌 기업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월드클래스 300, 한국형 히든챔피언 등 각 부처 및 자치단체 등에서 선정한 강소기업 브랜드에 포함된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현재 전세계 9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특히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 수출량이 높아 국산 임플란트 중 유럽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1962년 제정된 정부포상 제도로, 경영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포상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서면심사, 현지심사, 측면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으며, 수상자는 메가젠을 비롯해 총 53여개 기업 및 유공자가 영예를 안았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