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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新 기업열전] 라파바이오

맞춤형 어버트먼트, 고객과 ‘윈윈’이 최대 가치

커스텀 어버트먼트. 말 그대로 기성품이 아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어버트먼트를 제작한다는 뜻이다. 임플란트 대중화 초기에는 임플란트 식립 즉 수술적인 측면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관련 세미나 또한 식립에 초점이 맞춰지기 마련이었다. 점차 대중화가 되면서 식립은 물론 보철, 치주 등 임플란트는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성이 부각됐고, 특히 어버트먼트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라파바이오(대표 김정한)가 설립된 지난 2008년을 위시해 점차 이 같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임플란트 픽스처와 세트로 묶여 나오는 기성 어버트먼트의 한계를 커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커스텀 어버트먼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편집자주

 

 

‘어버트먼트’를 사업 아이템으로

라파바이오는 임플란트 픽스처가 아닌 어버트먼트를 사업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이는 ‘남들이 다 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라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치과진료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임플란트. 특히 국내 임플란트의 빠른 보급과 성장은 관련 산업계의 비약적인 발전 또한 수반했다. 이런 가운데 임플란트 수입은 물론 제조까지 아우르는 각종 업체들이 생겨나고, 제품 또한 부지기수로 늘어났다. 그리고 많은 제품들이 사라졌다.

모두가 임플란트 ‘나사’를 수입하거나, 직접 깎아서 공급하는데 집중할 때, 라파바이오는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에 시선을 고정했다.

라파바이오 김정한 대표는 “회사 설립 당시만 해도 이미 임플란트 시장은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치닫고 있었다”며 “치과용 임플란트라는 혁신적인 아이템을 다루면서 다른 업체들과 사업 아이템이 차별화되고, 무엇보다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 결과 ‘맞춤형 어버트먼트’ 공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MYPLANT’ 맞춤형 어버트먼트 상징으로

 
CAD/CAM Customized Implant Abutment. 바로 라파바이오가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아이템인 ‘MYPLANT(마이플란트)’를 일컫는 말이다.

마이플란트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CAD/CAM Customized Abutment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식약청 인허가까지 취득했다. 라파바이오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마이플란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돕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티타늄 알로이와 지르코니아를 사용해 인체에 알레르기 반응 및 주위염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철저한 세척 시스템은 기본이고, 체결부 적합도 및 안정성에 빈틈을 주지 않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다.

무엇보다 선진기술과 수년 간 쌓인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에 최적화된 CAD/CAM 프로그램과 최신의 밀링머신을 사용해 제품을 생산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어버트먼트 가공 전에 뷰파일 등을 통해 미리 보철물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보다 완벽한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마이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어버트먼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라파바이오 연구TFT 박현위 팀장은 “마이플란트의 수요 증대는 임플란트 사후 관리 부분에서 기성 어버트먼트로는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을마이플란트가 보완해 주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상생이 기업의 최대 가치

맞춤형 어버트먼트의 선두주자격인 마이플란트의 핵심은 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행복을 심어 준다’는 데에 있다.

라파바이오는 ‘나를 위한, 나만의 맞춤 의학’을 회사 이념으로 삼고,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첨단 CAD/CAM 기술을 활용한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 공급의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한 대표는 “무엇보다 인간가치의 중요성, 그리고 고객의 편안함을 선도함으로써 라파바이오와 관계된 모든 이에게 이익이 돌아가고 행복과 미래 가치를 나누게 하자는 자사의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 같은 차원에서 라파바이오는 제품 공급뿐 아니라 마이플란트의 특장점을 담고 있는 브로셔를 고객 치과에 배포하고, 환자상담 시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어버트먼트 제작의 모든 데이터를 제공해 차트로서 활용할 뿐 아니라 시술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마이플란트의 모든 솔루션은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져 있다”며 “고객의 행복이 바로 우리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인터뷰] 라파바이오 김정한 대표이사


“제품 공급에서 시스템 장비로 확대”


지난 2008년 1월 회사 설립 및 어버트먼트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한 라파바이오는 지속적으로 CAD/CAM 관련 R&D 사업을 꾸준하게 전개했다. 이에 올 상반기 순수 국내 기술로써 CAD/CAM 시스템 및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정한 대표는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조·공급에서 CAD/CAM 장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제품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파바이오는 Dental Scanner, Zirconia Milling Machine, CAD/CAM Software 등을 개발해 현재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지난 2009년에 개발에 착수하고, 이듬해인 2010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동시에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김 대표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경영을 전공했다. 라파바이오를 운영하기 전부터 정밀기계가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업무를 맡아온 그는 “치과분야는 개인적으로 매우 생소한 분야였지만, 정밀하면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전의 일과 많은 공통점이 있어 오히려 빨리 적응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른 어떤 것보다 품질과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김 대표는 “R&D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국책사업에도 선정됐다”며 “또한 최근에는 대구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해 첨단의료산업단지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마련, 생산본부와 연구소를 확대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 설]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다녀와서
얼마 전 서울지부는 전문지 초청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은 서울지부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결방안 모색,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 시행 등에 관한 서울지부 입장, SIDEX 2019 준비 등에 대한 설명 이후, 참석한 전문지 기자단의 질의와 응답이 있었다.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경험이 없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회원치과에 직접 연결해 구인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서울지부 이상복 집행부 임기 중 처음 시도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4일 일정의 압축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애초 신청자 90여명 중 성실하게 교육을 마무리한 46명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소규모 사업장인 동네치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는 치과의사단체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현재 치과에서 근무하는 대다수 간호조무사들이 치과 관련 교육을 받지 못하고 종사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서울지부의 치과취업과정 교육과 교육 수료증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연속성 있게 진행되고, 많은
[논 단] 새우등 터지는 통치 미수련자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받는 피해가 자못 크다.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남북이 만나 평양선언을 하고 합의문을 발표했지만 미국과 중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약소국의 설움인가 아니면 구 한말 조선의 쇄국정책으로 치달아 개방이 늦은 말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선택의 잘못으로 받게 되는 운명이라면 어쩔 수 없다. 지금 통합치과 전문의를 위한 경과조치 교육에 올인하고 있는 미수련자들이 처한 현실이 똑같은 양상이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미수련자들! 할 말은 있어도 유구무언이다. 대한보존학회에서 통합치과전문의 경과조치 헌소취하를 추진하는 조건으로 통합치과전문의 명칭변경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치협, 복지부, 치의학회, 통합치의학회에 요구하고 있다. 그 동안 통합치의학회와 보존학회와의 알력을 해결코자 협회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재 역할을 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가고 있다. 협회가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직전 협회장 선거 시 무효소송에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재선거로 협회 예산을 축내며 회원들의 반감을 샀던 일을 잊지 않고 있을 터인데 보존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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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