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솔라시티에서 ‘AnyRidge’ 일본 론칭을 기념해 ‘MegaGen Japan AnyRidge Launching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에서는 메가젠이 초청한 한국 및 유럽 연자 3명과 일본 내 메가젠 유저 4명의 강연 및 케이스 발표로 이뤄졌으며, 일본 전역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For the Ultimate aim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Biology driven implant design for less invasive & more natural implant outcome’을 주제로 AnyRidge의 제품 특장점 및 Long Term case 를 선보였다.
또한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On-going R2Gate inovations from last 5 years’를 통해 R2GATE의 지난 5년을 되돌아봄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진단결과를 확인하고 수정 할 수 있는 R2GATE Lite 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Thomas Han 교수(USC치대)는 ‘Predictable, Soft and Hard Tissue Management for Complex Esthetic Case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일본의 Dr. Yoshihara Hayashi 또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개했다.
또한 유럽 연자로 그리스의 Dr. Miltiadis Mitsias는 ‘Thinking out of the box: The root membrane technique’을 타이틀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공감 강연을 이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 유저들의 AnyRidge 임상 케이스 발표도 주목을 받았다. Dr .Yusuke Kawazoe, Dr.Seiji Aruga, Dr.Masayuki Nakamura 등을 각각 AnyRidge를 사용한 케이스의 토크 및 ISQ 측정 값, 임상 예후 등을 공개, AnyRidge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메가젠 측은 이번 론칭 세미나와 함께 R2GATE Lite 앱을 일본 내 첫 공개했다. 기존의 PC버전 R2GATE는 진단결과 확인 및 변경을 위해 고사양 컴퓨터가 필요했는데, R2GATE Lite 앱이 출시됨에 따라 모바일로도 PC버전과 동일하게 진단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본 현지 치과의사들은 웹을 이용한 주문환경에서 진단자료를 손쉽게 로딩하고, 조정할 수 있어, 치료계획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치료 컨설팅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찬사를 보냈다.
또한 수복될 치아와 임플란트 주변의 골질을 명확하게 보여줘 치료 동의율 상승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메가젠 일본 현지 담당자는 “이번 론칭 세미나로 일본 전역에 메가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일본 내 메가젠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메가젠은 일본 내 지속적인 홍보를 위해 내년 3월 일본 전 지역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