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소감은?
- 이대 임치원은 척박한 환경에서 태동해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전임 김명래 원장이 그려놓은 이대 임치원 발전의 큰 그림을 세부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은?
- 크게 네가지이다. 첫째, 임치원을 졸업한 139명의 동문들을 적극 찾아감과 동시에 외래 교수와 꾸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둘째, 그간 개설된 교과목과 전공에 대한 평가를 실시, 국내 유일의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향후 여자치과의사가 선호하는 전공과 그에 따른 교과목을 설정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
셋째, 예산 확보 마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이버 강의를 구축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겠다.
넷째,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작압과 자연치 보존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치과계의 새로운 기준, 즉 글로벌 스탠다드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구성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난 7년 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이대 임치원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학교 발전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