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코리아가 임상의를 위한 제14기 어드밴스드 핸즈온 코스를 오는 20일 개최한다.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접착제의 종류를 알고 종류에 따른 사용법을 숙지하기 위한 강의와 함께 전치부 수복을 위한 레진 사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먼저 오전 강의에서는 박정길 교수(부산치대 보존과)가 접착제의 개념에서부터 다양한 종류를 소개하고 각 종류별 사용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 구치부에서 직접 안전하고 정확한 복합레진 수복법을 소개한다. 강의 후에는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다.오후 강의에서는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과)가 전치부 수복에서 Class Ⅲ,Ⅳ,Ⅴ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코스는 지씨코리아 내에 위치한 덴탈칼리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연수회 참가자에게는 GC 콤포짓레진 제품을 실습을 위한 재료로 제공한다. ◇문의 : 02-313-2272송재창 기자/song@sda.or.kr
서울시 25개 구회 정기총회가 마무리됐다.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11개 구회에서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각 구회별 신임 회장으로는 △강남구 류홍열 회장 △강북구 박정희 회장 △구로구 김윤관 회장 △도봉구 최재영 회장 △동대문구 조영준 회장 △마포구 기세호 회장 △서초구 김민겸 회장 △영등포구 염혜웅 회장 △용산구 윤종일 회장 △종로구 이정욱 회장 △중구 정영진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회장단은 올바른 개원환경 구축 및 회원 간 단합 방안 모색 등을 내세우며 임기 기간 동안 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다짐했다.또한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들이 취합돼 오는 19일에 열리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 정기총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일부 네트워크 치과 대응에 대해서는 대다수 구회 정기총회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터져나와 문제의 심각성을 실감케 했다. 이와 더불어 개원 환경을 어지럽히는 또 하나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 의료기관 설립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최남섭 집행부의 임기 3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감사가 진행됐다. 지난 5일 회관에서 개최된 감사에서 홍성덕 감사는 “2대째 경선 없이 집행부의 연속성을 이어온 서치가 그 장점을 최대한 발휘한 회기였다”면서 “후임 이사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회무보고서 작성에도 성심껏 임해준 집행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회무 및 재정 감사를 마무리한 서치는 오는 19일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원들의 최종 검증을 받을 계획이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 취임 소감은?- 이대 임치원은 척박한 환경에서 태동해 구성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오늘날에 이르렀다. 전임 김명래 원장이 그려놓은 이대 임치원 발전의 큰 그림을 세부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은?- 크게 네가지이다. 첫째, 임치원을 졸업한 139명의 동문들을 적극 찾아감과 동시에 외래 교수와 꾸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둘째, 그간 개설된 교과목과 전공에 대한 평가를 실시, 국내 유일의 여성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향후 여자치과의사가 선호하는 전공과 그에 따른 교과목을 설정해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 셋째, 예산 확보 마련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이버 강의를 구축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겠다. 넷째,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작압과 자연치 보존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로 치과계의 새로운 기준, 즉 글로벌 스탠다드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구성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7년 간을 돌이켜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 이대 임치원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쳐 학교 발전에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정품소프트웨어 사용을 독려하고 일선 치과 병·의원의 PC 사용에 있어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사)가 공동으로 정품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를 진행한다.최근 부산시치과의사회에서 소프트웨어 공동구매를 진행한 바 있으며 MS사가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을 전국의 치과 병·의원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발빠르게 공동구매를 추진, 지난 8일 최종적으로 공동구매 프로모션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치협은 14일부터 2주에 걸쳐 공동구매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치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일선 지부에서 공동구매를 주도하고자 할 경우 지부 차원에서 진행해도 된다. 치협은 이번 공동구매 실시를 앞두고 MS사와 협상을 통해 회원들에게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채 정보통신이사는 “치협 차원의 공동구매에 대한 명분과 함께 보다 좋은 조건 속에서 진행해야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회원 3,0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공동구매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59%가 공동구매 시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서여치)가 정기총회와 더불어 가슴 훈훈해지는 공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17일 서여치 총회가 양재역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장애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온누리 사랑 챔버’와 ‘러브위캔’의 연주가 예정돼 있다.서여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 구분짓는 편견의 벽을 넘어 함께 보듬고, 배려하고, 능력을 인정하며, 격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길 소망한다”며 “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계 동료에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해보고,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연 취지를 밝혔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지난해부터 논란이 돼 왔던 세무검증제가 지난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 의사단체들이 공동 성명서를 내는 등 반발하고 있다.국회 기획재정위는 지난 7일 수입 5억원 이상의 고소득 전문직과 학원, 유흥업소 등 현금거래가 많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해왔던 세무검증제가 ‘성실신고확인제’로 명칭을 바꿔 통과됐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치협과 의협, 한의협 등 3개 의료인단체는 7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조세 형평성에 위배되면서 국가의 책무를 민간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며 세무검증제도 도입을 강력 반대했다. 성명서에서 의료단체는 “근거 없이 고수입 자영업자를 소득탈루집단으로 간주하는 것은 부당한 징세 행정”이라 꼬집고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조세 저항은 물론 위헌 법률심판 제기 등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에 통과된 ‘성실신고확인제’는 당초 의사, 변호사 등으로 한정했던 고소득자를 일정 기준 금액 이상의 소득을 갖는 모든 사업자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업종별 기준 금액은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했다. 당초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시행하려 했던 것을 고소득 자영업자로 확대, 과세형평성을 고려해 반영한 것으로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관악구회)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지난달 22일 호암교수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관악분원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관악구회 김인수 회장을 비롯한 구회 임원 25인이,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허성주 진료처장, 백승학 기획조정실장, 손호현 신사업추진단장이 참석했다.간담회를 마친 관악구회 김인수 회장은 “그간의 입장차를 재확인한 것이 아닌 관악구회의 의견을 치과병원에서도 검토해 보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상호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앞으로 어느 정도 진일보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서는 이견을 보였다. 당초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관악구회에 치과병원 3인, 관악구회 3인으로 이뤄진 6인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나, 관악구회는 서울지부 임원 2인과 25개구회장협의회장을 포함시킨 확대 협의체로 구성하자고 답변한 상태다.이외에도 김인수 회장은 “그간 관악분원 설립저지와 관련해 치협에서 아무 것도 도와준 것이 없다”며 “구회 차원에서는 분원건이 해결될 때까지 협회비 납부 유보를 결정했고, 서울지부 총회에도 관련안을 상정해 4,300여 회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치과 전문지 ‘세미나리뷰’의 수취거부를 결의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이하 서울지부)가 곧바로 25개구회장협의회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4,300여 서울 회원의 수취거부 연명서 날인에 돌입했다.지난 4일, 서울지부와 25개구회장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세미나리뷰가 비윤리적인 개원행태로 치과계 공분을 사고 있는 모 네트워크 치과의 구인광고를 버젓이 게재,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뜻을 모으고 있는 전체 치과계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선량한 대다수 치과의사들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선 개원의들은 광고를 보고 참담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고, 개원가의 격앙된 정서는 시도지부나 치협을 성토하는 목소리로 이어져 치과계 내부의 분열을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예견되는 등 단순한 광고로 치부하기에는 이미 그 선을 넘었다”고 덧붙였다.또 “세미나리뷰에 취한 △전회원 연명을 통한 수취거부 △서울지부 및 25개 구회 출입금지 및 광고제한 등이 치과계 동료의식을 상실한 해당 언론사 및 불법 행위를 자행하는 일부 치과네트워크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양영환) 역시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세미나리뷰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김인호)이 지난달 19일 서부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신촌 YBM 어학원 빌딩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수가파기시대의 환자관리와 상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는 병원 경영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강연이 끝날 때까지 모두 자리를 지키는 등 열기가 대단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수가파기와 리베이트 쌍벌제 등의 시행으로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를 주제로 준비하게 됐다”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감사하며 올 한 해에도 개원의에게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재창 기자
국내에서 많이 연구되지 않은 저작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학술강연회가 열린다.다음달 4월 2일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이대 임치원) 개원 8주년 기념 학술강연회가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저작에 관한 새로운 시각 : 저작과 뇌기능의 관계’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저작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국내 교수진과 동경의과치과대 Masato Taira 교수가 연자로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Masato Taira 교수는 저작과 뇌기능의 연관성 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졌다.한편, 학술강연회는 이대 임치원 전윤식 교수가 ‘츄잉껌의 저작력은?’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경규 교수(이대 신경과)의 ‘노인치매의 원인, 치료와 문제점’과 Masato Taira 교수의 ‘저작과 뇌기능의 연관성’ 강연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박지만 교수(이대 임치원 보철과)가 각각 T-Scan을 이용한 디지털 교합조정, 교합력 측정과 부정교합 진단 및 치료 시의 응용 방법, 스트레인게이지를 이용한 치아의 동적 교합력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가 지난 1월 1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고 등기를 완료, 사단법인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를 정식 설립했다. 이로써 KAOMI는 (사)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이하 협회) 산하의 학회로 활동하게 되며 협회 집행부는 현 학회 집행부로 그대로 구성됐다.협회는 지난 1일 정기총회를 갖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에 대해 협의했으며 KAOMI의 사업을 그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 지난 5일 KAOMI 춘계학술대회에서 열린 KAOMI 정기총회에서도 협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갈 것을 결의했다.KAOMI 민원기 회장은 “2003년부터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야 비로소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히고 “각종 학술행사 준비의 어려움은 물론 학회의 정당한 위상을 찾게 된 점 등 법인화로 인해 해소되는 것이 많다”고 설명했다. 협회와 KAOMI의 관계 정리에 있어서는 사단법인인 협회 내에 KAOMI를 가입시키는 방식으로 관계를 정리할 예정이다. 허성주 부회장은 “사단법인 설립은 대립적 단체를 만들고자 한 것이 아니라 전체 치과계를 위한 역할을 찾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민원기 회장 역시 “협회 설립
자연치아 살리기와 엔도수가 현실화를 위한 ‘2011 MTA 지방 강연회’가 개최된다.지역별로 20명씩 한정되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오는 19일 부산(부산치과신협)을 시작으로 4월 2일 대구(경북대 치전원), 4월 9일 전주(전북대 치전원), 4월 16일 광주(광주시치과의사회관), 4월 30일 천안(호서덴탈) 등 5개 지역에서 계획돼 있다.강연내용은 △순방향 MTA 충전법 △파일 파절 후 MTA 충전법 △제거 가능한 MTA 충전법 △비급여 MTA 충전법 △길이 조절 가능한 MTA 충전법 △CT 보험청구 및 CT 사용법으로 구성돼 MTA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포괄적으로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유준상 원장은 “저평가된 근관치료 수가의 현실화를 개원의 스스로가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또한 참가자들이 정확한 임상 술식 적용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꼼꼼하게 강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문의 : 02-779-2880김민수 기자
자가치아를 이용한 뼈이식으로 유명한 일본의 마사루 무라타 교수의 초청 강연회가 오는 22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번 초청세미나는 한국치아은행이 서울대 치과병원 내에 세운 한국치아은행 기술개발연구소 설립을 축하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무라타 교수의 자가치아 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무라타 교수는 현재 일본 홋카이도 보건과학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자가치아뼈은행(JABB) 부회장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주관하고 있다.이번 초청강연회에서 강의할 연제는 ‘Development of Demineralized Dentin Matrix (DDM) and its clinical application’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한편 한국치아은행은 이날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기술개발연구소 설립식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