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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김샘의 엔도이야기’ 다음달 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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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근관치료, 기본에서 답 찾기

신흥이 다음달 5일, 12일, 19일, 26일 총 4회에 걸쳐 ‘김샘의 엔도이야기-기본에서 답을 얻다’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엔도의 기본기를 다지고 정확한 근관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세미나로 정평이 나 있다.

 

김현기 원장은 “어려운 진료일수록 기본을 잘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방법을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세미나의 취지”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아별 형태 분석부터 근관치료의 트렌드를 짚어보고, 치아 형태별로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을 함께 살펴본다.

 

특히 2, 3, 4회 차 세미나에서는 강의 후 각 내용에 해당하는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확실하게 점검해볼 수 있다.

 

1회 차에서는 치아별 3차원 치근관 형태 분석 및 근관 와동 형성방법, 근관장 측정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2회 차에서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및 최신경향을 주제로 △Glide path 형성의 중요성 △Crown down approach의 기본 개념 △One file endo(reciprocation)의 변형된 프로토콜 등이 다뤄진다. 강의 후에는 TFA adaptive motion을 활용한 Ni-Ti rotary instrumentation 실습이 진행된다.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쉬운 근관, 만곡 근관, 감염 근관, 석회화 근관 등 치아 형태별로 근관치료의 프로토콜을 수립하는 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4회 차 세미나에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근관 충전 방법이 제시되고 Continuous wave technique을 활용한 근관충전에 대한 실습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김현기 원장의 저서 ‘개원의를 위한 찾아가는 근관치료 핸즈온’과 TFA File, K3XF File 등이 증정된다. 세미나 등록은 인터넷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문의 : 080-801-1577,8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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