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YESDEX 2017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 핫 아이템과 솔루션을 공개한다.
먼저 올해 초 독일 퀼른에서 개최된 IDS 2017에서 전 세계 치과인의 주목을 받았던 3Shape사의 ‘Trios 3 Wireless’를 선보일 계획이다. Insane Mode의 스캔 스피드를 탑재한 Trios 3 Wireless는 자유로운 핸들링과 기존의 스크린 터치 방식 외 블루투스 컨트롤이 가능해 진료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번 YESDEX 2017에서는 내년 상반기 공식 론칭 예정인 디오의 CAD/CAM 장비 ‘Programill One’을 미리 만날 수 있다. Programill One은 스핀들과 수복물이 함께 회전하는 5축 고속 가공이 가능해 기존 고속 밀링기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외에도 이달 공식 론칭을 목표로 새롭게 개발한 3D Printer ‘DIO PROBO’도 선보인다. ‘DIO PROBO’는 치과병원에서 템포러리 덴처, 템포러리 크라운 등을 즉시 제작할 수 있는 장비다. Intra-oral Scanner를 통해 체득한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 후 필요한 보철물을 컴퓨터로 디자인(CAD/CAM)하면 즉석에서 출력 가능하다. 이로써 의사와 환자 모두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랜, 와이파이를 이용해 출력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온라인 원격으로 설비 세팅이 지원된다.
아울러 디오는 임플란트 시술 전 전용 UV 조사기에 최대 10분만 조사하면 친수성 효과가 생기는 UV+ 표면 임플란트 시스템을 개발, 이번 YESDEX 2017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골질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빠른 골유착이 필요한 케이스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