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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스타연자 총출동 오스템미팅 ‘흥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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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1,800여 명 참가, 늦가을 학술향연 만끽
덴플 앱-RFID 연동, 라이브 서저리 등 강연 문화 선도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5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OSSTEM Meeting 2017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스템의 20년 노하우가 총집약된 이번 행사에는 치과의사 1,800여 명이 참여해 오스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만끽했다.



그랜드볼룸 3개 강연장에서 임플란트, 보철, 교정, 미백, 치과 약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오스템미팅에는 30여 명의 스타 연자들이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임플란트 분야는 세분화되고 심층적인 강연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같은 강연장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인 교정과 치과약물 강연 역시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10개 강연이 진행된 보철 분야 역시 국내 저명한 연자들로 촘촘하게 강연을 구성해 시종일관 이목이 집중됐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김기성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OneGuide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을 주제로 오스템미팅에서 첫 시도된 디지털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은 3개 강연장에 동시 중계됐다. 특히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LED 스크린을 통해 송출, 한층 선명한 영상과 화질로 마치 수술실에서 직접 참관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했다.





수준 높은 강연 외에도 오스템은 덴플 앱과 RFID 시스템을 연동해 즉석 설문조사, 인기강의 체크, 실시간 강의만족도 평가 등을 실시해 첨단 세미나 문화를 선도했다. 강연 중 덴플 앱을 활용한 현장 질의 접수 및 연자의 즉석 답변 등도 쌍방향 세미나로 확고하게 자리잡았다는 평을 이끌었다.


‘Total Solution Provider’를 주제로 오스템의 인기제품과 신제품을 경험할 수 있었던 전시부스 역시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부스와 강연장 사이에 마련된 100여 편의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 포스터 전시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외에도 팝페라, 브라스밴드, 재즈밴드 등의 다양한 문화공연은 오스템미팅의 품격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그간 각종 전시회에서 인기리에 운영된 오스템 포토존은 많은 치과인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이 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지난 20년 동안 우수한 제품, 그리고 최신지견을 동반한 임상교육으로 치과의사는 물론 대한민국 치의학 임상발전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부한다”며 “성년이 된 오스템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뜻 깊은 행사가 참석한 모든 분께 유익하고 추억에 남는 학술축제로 기억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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