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Stephen Chen) 스위스본부가 지난 8일 ITI 한국지부(회장 이성복)에 신임 팰로우가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신임 ITI 팰로우는 배아란 교수(경희치대), 신승일 교수(경희치대), 김재영 교수(서울치대) 등 총 3명이다.
특히 한국 최초의 여성 팰로우가 된 배아란 교수는 올해부터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이성복 회장이 임기 초부터 공언한 여성 팰로우 선정노력의 첫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ITI 한국지부는 기존의 팰로우 20명을 포함해 총 23명의 국제급 ITI 팰로우를 보유하게 됐다. 이성복 회장은 오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TI 월드 심포지엄에 한국 팰로우가 대거 연자로 발탁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스위스본부 측과 활발한 논의 중에 있다.
한편 내년 4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제6차 ITI Consensus Conference(임플란트 합의문 작성회의)에는 한국대표로 이성복 회장, 이백수 교육부장, 그리고 권용대 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