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중국 상해 합작법인 ID 본사에서 ‘제1회 한·중 의사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세계로치과병원(원장 정동근), 웰컴치과(원장 동도은), 사과나무치과(원장 최성욱), 미시간치과(원장 신정기), 예닮치과병원(원장 강재석)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특화된 국내 다수 치과 및 임상의들이 초청돼 중국의 치과의사 및 치과기공사 등과 함께 첨단 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했다.
교류회에서는 풀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이용한 임상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중국 치과의사들은 3D 모의시술로 치료과정 및 결과를 미리 확인하고,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해 무절개 시술로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까지 담보하는 디오나비에 대해 극찬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한국 연자들은 디오나비를 이용한 상악동 처치 및 무치악 케이스 등 어려운 케이스를 해결하는 임상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류회 후에는 자매결연한 5곳의 중국 현지 치과에 한국 연자들이 직접 방문, 까다로운 상악동 케이스와 무치악 케이스를 포함한 9가지 케이스에 대한 디오나비 시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류회에 참가한 중국의 Jie Wang 원장(Yayue Dental)은 “디오나비와 한국 치의들의 시술 어시스트로 어려운 케이스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술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선진 기술을 한국 치의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회를 총괄 기획한 디오 해외사업부 김태영 전무는 “예상 밖에 중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번 교류회 및 자매결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중 간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