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치과 악안면초음파센터 학술집담회 및 (가칭)대학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창립식이 지난 2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단국대치과병원 김철환 원장과 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이종빈 교수(이대임치원)의 ‘치주 진단 및 치료 영역에서 초음파기기의 사용’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팽준영 교수(경북치대)의 ‘악안면 연조직 질환에서 초음파의 이용’ △박성호 교수(연세치대)의 ‘초음파 도플러를 이용한 치수 혈류 측정’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학술집담회는 의과에서 활용되던 초음파를 치과 영역으로 확대해 치과 진단에 초음파를 활용하는 방법과 장점 등에 대해 소개했다.
학술집담회 후에는 (가칭)대학악안면초음파연구회의 창립식이 이어졌다. 추후 치과 진단 영역에서 초음파 활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펼쳐 나갈 (가칭)대학악안면초음파연구회는 현재 연구회원을 모집 중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