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가 지난달 29일 제5차 회의를 갖고,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제 등을 논의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서울지부 노형길 사무총장이 특별 참석해 “학술위의 행보에 늘 함께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SI 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학술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학술위는 ‘The 4th Wave :Revolution in Dentistry’의 대주제에 걸맞는 보존, 보철, 교정, 구강외과, 임플란트, 구강내과, 소아치과, 치주과, 방사선과, 교양 등 각 분야별 연제와 연자 섭외, 강의실 및 시간 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해외연자로 김민주 교수(하버드대), 프랑스 Dr. Choukroun과 Pf. Carlo Marionata의 초청을 확정하고,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의 최신 경향 △PRF의 임상적 의의 및 적용 △GBR의 다양한 임상적 적용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학술위는 이달 말까지 강연 프로그램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술위는 지난달 20일 진행된 보툴리눔 톡신 강의 및 핸즈온을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자축하며 내년 2월 제2차 강의를 시작으로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추가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교근부터 측두근까지의 구강악안면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치과에 입문하는 초보자 교육부터 현재 근무 중인 스탭 및 경단녀의 재교육 프로그램 등 치과스탭을 위한 단계별 업무교육 개발안을 검토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