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15~16일 양일간 ‘2018년도 사업 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별 사업 목표와 운영 방향,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임직원이 참석해 2018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문경숙 회장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더 많은 성과를 내고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2017년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우리가 쟁취해야 할 ‘치과위생사 의료인화’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협회가 법정 의무설립 단체로서 건실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회무운영과 조직 강화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8년 신규 및 역점사업 추진방향과 관련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치위협은 사업계획수립 시 정책과 공보 등 신규 위원회를 신설해 치위생 정책 개발, 대국민·대회원 홍보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치과위생사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협회 중장기 정책 현안과 역점사업을 개발하기로 하고, 치위생 제도 및 정책개선에 관한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