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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TEX 2018 치과개원 정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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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코엑스, 보고 듣고 상담하는 원스톱 개원 솔루션

2018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오는 7일 코엑스 B1홀에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 주최로 개최된다. DENTEX 2018은 오는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중보건치과의사와 봉직의, 군의관 등 개원 예정의, 그리고 재개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유익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개원 예정의에게 필요한 치과기자재, 세무, 금융, 홍보, 인테리어, 입지서비스 등의 상품박람회와 개원 시 도움이 될만한 주제의 컨퍼런스를 동시에 개최해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상담할 수 있는 개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DENTEX 2018은 전년 보다 약 20% 늘어난 47개 업체 16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HDX △바텍코리아 △디오 △포인트닉스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마이크로엔엑스 △디디에스 등이며, 세무서비스 및 홍보관련 업체로는 △텍스홈앤아웃 △닥터CEO △단비마케팅 등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개원경영 컨퍼런스는 △BASIS △EVOLUTION △MYDRIASIS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BASIS는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의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를 시작으로,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의 ‘신규개원을 할 것인가, 인수개원을 할 것인가?’ △이성렬 세무사(텍스홈앤아웃)의 ‘성공개원을 위한 세무운영 전략’ 등 개원에 관한 전반적인 맥을 짚어주는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세션은 현재 개원하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대표적인 강연은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소독, 감염방지 실무 프로토콜을 통해서 바라본 원내 보조인력 구성’ △오철 원장(분당 파인트리치과)의 ‘현재 개원가의 가장 중요한 문제, 직원 함께 모여 생각하고 얘기해봅시다’ △안병민 대표(열린비즈랩)의 ‘환자경험을 혁신하라’ △나대진 대표(단비마케팅)의 ‘가성비를 고려한 최선의 치과병원 마케팅 방법은?’ 등이다.

 

MYDRIASIS를 주제로 열리는 마지막 세션은 전시참여 업체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참여업체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꾸려가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인 강연으로는 신흥에서 마련한 이현욱 대표(덴트웹)의 ‘치과 원장이 꼭 알아야 할 건강보험’과 오스템에서 준비한 민경산 교수(전북치대)의 ‘레시프록을 이용한 성공적인 근관성형’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DENTEX 2018 개막식 행사와 박람회를 참관하는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황금열쇠로 개원의 문을 열어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얼리버드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현장등록은 5,000원이다.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통한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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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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