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연말연시를 맞이해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중증지체장애인 2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희망의 집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주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중증지체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인 희망의 집을 찾은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형민우·정송란 부회장, 정삼인 복지이사, 오정석 공보이사, 이성규 자재이사, 한동훈 법제이사, 김민우 대외협력이사 등 임원진은 사랑의 나눔쌀과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십시일반으로 온정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광주지부에서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겠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의 정성과 성원을 모아 희망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또 “앞으로도 이러한 사랑나눔 활동으로 가까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광주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KBS 전국 모금 특별 생방송인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도 출연해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