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1일 다산실에서 제3회 4차 산업혁명 강좌를 개최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좌는 황중환 교수(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연자로 나서 ‘4차 산업혁명과 콘텐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황 교수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려면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이 더해진 새로운 문화콘텐츠의 창작이 중요하다. 이에 본인만의 문화적 카테고리 및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구축·향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수관 원장은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보편적인 상업콘텐츠와 더불어 개별 취향에 맞는 니치콘텐츠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이번 강좌가 앞으로 무엇이 우리를 성장시킬 것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