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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이 제시하는 임상술식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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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서울 월드 심포지엄…전 세계 1,600여명 참가 예상

매년 세계적 수준의 임플란트 학술행사를 개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덴티움이 다음달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분야별 국내 및 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강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증례를 활용한 임상술식 및 최신 트렌드가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핸즈온 부스, 전시부스 등 덴티움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열리는 Room A에서는 이강희 원장(연세해당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노현기 원장(에스플란트치과),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중 ‘What can you assess using CBCT? Reillumination of Maxillary Sinus Graft using CBC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박원배 원장은 상악동 골 이식술에서 CBCT의 장점을 설명한다. ‘Digital Patient Care & Experience’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심준성 교수는 임플란트와 지르코니아의 발전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의 도입에 따른 치과의 발전방향을 예측한다.

 

특히 이훈재 원장은 덴티움의 대표적 디지털 아이템인 Mill-Zr와 Mill-Metal을 임상활용 가능성을 짚어본다. 실제로 이훈재 원장은 Mill-Zr와 Mill-Metal을 적극 사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강연에서 그 실체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글로벌 강연이 진행되는 Room B에서는 Dr. Christopher Sim과 Dr. Tuan, Dr. Teja, Dr. Mete 등 해외 유명 연자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덴티움 제품을 적극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연자들인 만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덴티움 제품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Room C에서는 ‘Tissue Regenera- tion & Esthetic prosthetics’를 주제로 유상준 교수(조선치대), 창동욱 원장(윈치과),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이두형 교수(경북치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 원현두 원장(웰치과)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Various Techniques for Bone Augmentation in Narrow Alveolar Ridge’를 강연할 창동욱 원장은 골 결손부 처치를 위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창 원장은 결손부 형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결손부 형태를 전환시켜주는 치조제 분할술, 그리고 성공적 GBR의 필수조건인 공간형성에 사용될 DUK 테크닉을 소개한다.

 

이어 한승민 원장이 ‘Transmucosal GBR with Collagenated Bone Graft Material’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골 형성을 저해하는 콜라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하방의 신생조직을 보호하면서도 외부 volume augmentation을 가능케 하는 술식을 공개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국내 850여명, 해외 750여명 등 총 1,6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덴티움의 대표적 학술 프로그램”이라며 “매번 치과계의 트렌드를 이끈 행사였던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홈페이지(www.dentium.co.kr)와 모바일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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