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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스페셜] DIO DIGITAL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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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임상 노하우 공유의 장
디오, 지난달 28일 이향련 원장 강연…임상에 바로 적용 노하우 공개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DIO Digital Academy(이하 DDA)’의 올해 상반기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DDA는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베이직 및 어드밴스 코스 등으로 운영된다. 실습형 핸즈온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장점으로 꼽힌다.

 

디오는 연초 DDA 실행 계획을 수립,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디오는 국내 88회, 해외 85회 등 전 세계에 걸쳐 DDA를 실시했으며, 2,000여명의 치과의사들과 풀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실질적인 임상 적용방법을 공유했다.

 

올해는 ‘디오나비’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진을 대거 구성하고, 양질의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DDA를 운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 일환으로 디오는 지난달 28일 부산 본사에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을 초청, DDA 어드밴스 코스를 진행했다.

 

DDA 어드밴스 코스는 단 하루 일정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을 병행, ‘디오나비’의 다양한 케이스를 마스터하고 실제 임상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진료범위 확대를 위한 맞춤형 심화교육 프로그램은 개원의들의 입소문으로 매회 세미나 개최 시 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향련 원장은 △디오나비 Key point 및 임상 △골폭이 좁고 즉시보철 체결이 필요한 상악 전치부 Bridge case(#11,#22) △임플란트 식립 후 즉시보철을 체결하는 하악 무치악 케이스(#33,#34,#36,#43,#44,#46)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Flapless Sinus Single 케이스(#16)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Flapless Sinus multi 케이스(#26,#27) 등을 다뤘다.

 

이향련 원장은 이론 강연부터 핸즈온 실습까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했다는 평가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무치악 케이스부터 플랩리스 사이너스 케이스까지 수준 높은 임상 노하우를 모두 전수받을 수 있었다”며 “덕분에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은 물론, 실제 임상 적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디오 임상욱 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디오나비’ 임상 경험이 매우 풍부한 임상가 중 한 명인 이향련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세미나 참가자들이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본다”며 “디오는 앞으로도 실전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DDA를 운영,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DDA 세부 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디오나비 홈페이지(www.dionavi.co.kr)에서 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interview] DDA 초청연자 이향련 원장 (미시간치과) 

 

“디지털 ‘디오나비’가 우리치과 경쟁력”

 

이향련 원장은 치과를 차별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디지털 진료 도입을 결정했다. 그는 ‘디오나비’ 초기 버전부터 현재까지 모든 임플란트 수술을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진행할 정도로 디오나비 핵심 유저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시스템의 도입으로 얻은 가장 큰 혜택은 ‘환자의 만족도’라는 그는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더하고 있다.

 

Q.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부산 연산동은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치과가 들어서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당연히 많은 고민을 했다. 가격경쟁력을 키우는 방법도 고민했지만, 이는 결국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고민을 한창했던 지난 2012년 말경 지인의 소개로 ‘디오나비’를 알게 됐다.  당시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저변이 그리 넓지 않았지만,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 치과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디오나비를 일반 외과에서 하는 복강경수술과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였다. 과거에는 외과에서 하는 거의 모든 수술이 개복수술이었지만, 이제 복강경 등 최소절개 수술은 더 이상 새로운 의료기술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최소절개 디지털 가이드 수술이 시대의 흐름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Q, 디오나비의 가장 큰 장점은?

처음에는 디오나비를 단순히 최소 절개수술을 위한 도구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5년 정도 사용하다보니 최소 침습은 디오나비의 여러 장점 중 하나였다. 디오나비는 초행길이라도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과 같다. 임플란트 수술 전 3D 모의시술을 통해 개인의 구강 구조와 잇몸 뼈에 맞게 식립 위치와 각도, 깊이까지 파악이 가능해 최상의 시술방법을 결정하고, 빠르게 시술 가능한 것이 디오나비의 가장 큰 장점이다.

GBR과 임플란트 식립을 동시에 하는 경우 GBR을 하더라도 어느 위치에 어떻게 식립할 것인가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리 계획해 필요한 만큼만 절개할 수 있다는 점, 조심해야 할 신경이나 매복치 같은 장애물을 피해 계획할 수 있다는 점, 상악동 거상술 시 거상 높이를 미리 계획할 수 있다는 점 등은 결국 환자를 위한 최상의 안전성을 고려한 치료를 구현할 수 있게 했다.

 

Q, 디오나비, 과연 치과 수익과 연결되나?

적어도 현재는 진료 외적으로 홍보나 마케팅에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 디오나비를 도입하고 임플란트 수술 환자가 늘었다. 비결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소개가 꼬리를 물고 이어졌기 때문이다.

환자소개가 이뤄지는 것은 치료의 만족도와 당연히 비례한다. 디오나비를 활용하면 수술시간은 물론 전체 치료기간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비교적 통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환자의 만족도가 확실히 높다.

 

Q. 치료에 대한 스트레스가 반감됐다고 하는데…

아날로그 방식으로 수술할 때는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로 환자들에게 제대로 된 치료를 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수술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다.

디오나비는 이런 고민들을 말끔히 해결해줬다. 케이스에 한정되지 않고 사이너스, 무치악, 상악 전치부 심미 케이스 등 모든 케이스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시술이 가능한 것. 또한 예측이 가능해 자신감 있게 임플란트 수술에 임할 수 있고, 환자에게 수술 결과를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임플란트 치료가 주는 중압감을 반감시켜줬다.

디오나비는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많은 혜택과 장점을 주는 솔루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지금은 그 장점을 본인의 진료 실력을 승화시켰고, 우리치과의 경쟁력이 됐다. 디오나비를 정확하게 알고, 경험한 임상의라면 본인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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