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오는 6.13 지방선거를 맞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후보(자유한국당) 캠프와 구강정책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권영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남동우 부회장, 장헌수 총무이사를 비롯해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민경호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지부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 펴낸 제안서를 토대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도 시행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은 “이 정책들은 지역 주민과 치과의사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 될 것”이라며 “특히 대구지부는 대구시와 협력해 매년 65세 미만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실시, 보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제안된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은 65세 이상의 저소득층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