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이하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 및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가 지난 19~20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구지부 최문철 회장, 울산지부 이태현 회장, 경남지부 강도욱 회장, 경북대치전원 신홍인 원장,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이석현 이사장 등 내외빈과 경북지부 회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미래 임플란트 치료의 방향-flapless surgery(왕제원 대표·(주)IBS) △수복물 주변 연조직 처치를 위한 이론과 실천(정창권 원장·서울 에이블치과) 강연을 비롯해 회원 가족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심폐소생술 자격증취득과정이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경북지부 강민구 보험이사가 ‘보험청구 스터디북’ 해설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학술대회가 개최된 호텔 로비에서는 기자재전시회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지부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가 포항지진봉사 유공단체로 선정돼 치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고, 경북지부 송철원 총무이사와 김민규 자재이사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을 받았다.
경북지부 양성일 회장은 “회원과 전시업체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강의와 전시를 통해 발전해나가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