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23 (월)

  • -동두천 32.8℃
  • -강릉 34.1℃
  • 구름많음서울 34.3℃
  • 구름많음대전 34.5℃
  • 구름조금대구 36.9℃
  • 맑음울산 33.3℃
  • 구름많음광주 33.2℃
  • 맑음부산 31.2℃
  • -고창 34.2℃
  • 구름많음제주 31.1℃
  • -강화 31.7℃
  • -보은 34.0℃
  • -금산 34.2℃
  • -강진군 32.9℃
  • -경주시 36.8℃
  • -거제 32.7℃
기상청 제공

[피플앤피플]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은희종 신임회장

“레이저치료 저변확대, 급여화도 필요”

지난달 28일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이하 레이저치의학회) 제12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된 은희종 신임회장. 그는 미국 WCLI(World Clinical Lager Institute)의 최고 임상 인정의 과정인 ‘MASTER’를 수료하고, 15년 이상 치과 임상에 레이저를 활용해오고 있다. 인터뷰 중 “교정, 보철, 치주 등 치과의 전 분야에서 레이저가 쓰이지 않는 경우를 오히려 묻고 싶다”는 그는 임기 내 레이저치료에 대한 치과계 관심 제고 및 저변 확대, 치과 레이저치료 급여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이한 레이저치의학회는 인정의교육, 표준숙련과정 레이저임상연수회 등 레이저치료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은희종 신임회장은 “국내에서 레이저치료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우리학회는 레이저치료에 관심 있는 개원의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임상에 올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치과의료 질을 높이는 동시에 치과에 대한 환자의 신뢰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레이저치의학회는 인정의 1기 배출 후 2기 교육과정 시작을 앞두고 있다. 표준숙련과정 레이저임상연수회도 21회까지 마친 상태다. 하지만 그간 레이저치료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낮아 학회 또한 열정을 가진 소수정예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다고. 이에 은희종 신임회장은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레이저치의학회를 알리고, 레이저치료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을 제고할 방침이다. 레이저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과 이로 인한 저변 확대는 레이저치료 급여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이며, 이로 인한 의료 질 및 환자 신뢰도 향상이 치과계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은희종 신임회장은 “레이저치료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관심이 낮은 것은 환자의 치료경험이 부족하고, 전문 교육기관의 부재, 관련 논문 또는 학술지가 매우 적기 때문”이라며 “환자에게 적절한 레이저치료 경험을 제공하고,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배출하며, 관련 학술 연구에 힘쓰는 것이 우리학회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2대 집행부는 임상에서 레이저를 활발히 적용하고 연구해온 치과의사들로 꾸렸다”며 “나부터도 15년째 치과에서 적용해온 레이저치료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들을 많은 개원의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이제 레이저치의학회는 더욱 광범위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치과계에 레이저치료를 적극 알리고자 한다. 많은 치과의사가 레이저치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또 배우고자 하는 열정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은희종 신임회장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들도 레이저치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그는 “환자에게 레이저치료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에게 요구되는 전문 지식 등이 있다. 이러한 내용을 위주로 스탭 대상 레이저치료 전문 교육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과의사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등 진료스탭들을 위한 레이저치료 교육과정은 치과계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11월 17일 제22회 표준숙련과정 레이저임상연수회를, 11월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레이저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임상 증례, 보험,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다뤄 레이저치료에 대한 개원의들의 궁금증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배너

용납되지 않는 사회에서 포용하는 사회로
상악 소구치 하나가 왜소치보다는 크고 일반 크기보다는 조금 작은 환자가 있었다. 교정 마무리 단계에서 작은 소구치 주변에 공간이 약간 생길 것이니 보철치료를 받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얼마 후 부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치료 전에 미리 이야기를 듣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는 내용이었다. 전화를 받는 동안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전문가라고 한들 과연 어디까지 예측하여야 할 것인가. 법에서 정한 환자의 알권리에 대한 설명의 의무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국민 정서법은 또 어디까지일까. “모른다. 이해하지 못했다. 들은 바 없다면 끝”이라는 시쳇말처럼 정말 끝인가. 대단한 의료사고도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이 쓰여 차분히 마음을 들여다보니 억울함과 약오름이 자리하고 있었다. 치아가 작아서 생긴 일인 것을 미리 말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이 억울했다. 의사생활 30년에 분쟁의 수순을 다 밟으면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시간낭비라는 것을 머리보다 몸이 더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혈기라면 끝까지 따지겠지만 그냥 타협할 것을 알기 때문에 약이 오른 마음이 있는 것이다. ‘물에 빠진 사람 건져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 한다’는 속담과도 같은 일을 수없이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11
지난 시간에는 ‘매너가 감동을 만들고 감동이 소개환자를 부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매너가 장착되었다면 이제 다음 단계로 진행해볼까요? 호감 가는 좋은 사람이 나에게 깜짝 선물을 해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심장이 콩닥콩닥!’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게 되겠죠! 우리 치과가 매너 좋은 호감 가는 상대가 되었다면 이제 깜짝 선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이벤트로 준비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가격 할인입니다. 그러나 이미 진료 중인 환자들에게 가격 할인은 무의미한 이벤트일 것입니다. 또한 기준 없는 무분별한 가격 할인 이벤트는 환자의 신뢰를 잃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격 할인 말고 다른 이벤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Anniversary!! 바로 기념일 챙기기입니다. 치과에서 챙겨 볼 수 있는 기념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1) 환자의 개인적 기념일 2) 시즌 기념일 3)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기념일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다수의 사람들에게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것은 3번째 우리 치과만의 특별한 기념일 챙기기입니다. 대신 이 기념일을 환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