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주)라도스투어(대표 박용훈)가 지난 12일 제1회 다문화가족 친정 방문비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자평과 라도스투어는 한국에 3년 이상 정착해 살면서 친정을 방문하지 못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왕복 항공권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는 한국에 온 지 6년이 지났지만 한 번도 친정을 방문해 보지 못한 필리핀 국적의 여성 결혼이민자다.
라도스투어 박용훈 대표는 “자평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관 이사장은 지난 198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치과의료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2014년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해 230여명의 후원자와 함께 10,000여명의 불우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