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스페셜케어클리닉 장주혜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열린 일본장해자치과학회학술대회에서 ‘Prognostic evaluation of periapical healing in special care endodontics’를 발표해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장주혜 교수는 2007년부터 중증 지적장애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신마취 하 즉일근관치료 448개 증례에 대한 장기적 예후 관찰 및 평가를 통해 성공 기여 요인을 분석했다. 관련 연구는 SCI저널인 Jornal of Endodont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장주혜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 동안 발표해 왔던 장애인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치료 예후 분석 연구의 일환이며, 앞으로 장애인 치과 분야에서 근거 중심의 치료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필요한 과학적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