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핫프러덕트] 아이비덴탈 '이큐매트릭스'

URL복사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
美 하버드치과대학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이종골 이식재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

美 하버드치과대학이 인정한 최고 수준의 이종골 이식재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의 국산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하다는 말뼈는 우리에게 익숙치 않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엄격하기로 소문난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의 품질검사를 완벽히 통과하며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유저들의 호평으로 귀결되며, 국산 이종골 이식재의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편집자주]

 

 

아이비덴탈의 이종골 이식재 ‘이큐매트릭스(EQUIMATRIX)’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종골 이식재라 하면 대부분 소뼈를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말뼈를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생소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품질과 뛰어난 가성비 등 ‘이큐매트릭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생소함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먼저 말뼈(Equine Bone)는 인체의 골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덕분에 소뼈에 비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비덴탈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이큐매트릭스’는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에 의뢰한 정식 품질검사를 통해 △뼈의 구조적 강도와 다공성 △불순물 검사 △신생골 형성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식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하버드치과대학 품질검사의 불순물 검사를 통과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을 대폭 감소시켜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뼈의 경우 광우병이라는 위험인자가 존재하지만, 말뼈를 사용하는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완벽히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조공법도 남다르다. 구조가 강하면서도 뼈의 강도를 높이는 공법을 사용, 유저들이 제품을 사용하기 전 직접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이큐매트릭스’는 전 세계 시장에서 활발히 유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 임플란트 회사와의 OEM 계약을 통해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 ‘이큐매트릭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현지 유저들의 만족도도 높아, 미국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영국, 이란,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각국 임상가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는 게 아이비덴탈의 설명이다.

 

우수한 품질에 더해 ‘이큐매트릭스’의 뛰어난 가격경쟁력도 최고의 장점 중 하나다. 국산 제품인 만큼, 유통마진 등의 효과적인 거품 제거를 통해 경쟁 제품대비 1/4 가격으로 출시했다. 아이비덴탈 하일 대표는 “더 많은 한국 임상가들이 ‘이큐매트릭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뛰어난 가격경쟁력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이큐매트릭스’의 장점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저 인터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말뼈에 대한 거부감만 없앤다면, 최선의 선택될 것”

 

개원 후 꾸준하게 ‘이큐매트릭스’를 사용해온 김도영 원장은 치과의사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영 원장은 “일반적으로 치과의사들은 이종골이라 하면 소뼈만을 생각한다. 여기에는 말뼈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라든지 품질이 떨어진다든지와 같은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단순히 지금까지 소뼈만을 사용해 왔었기 때문에 변화를 꺼려하는 것일 뿐, 품질이 이상이 있다거나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김도영 원장의 안타까움은 더욱 크다. 소뼈를 주원료로 하는 세계 유수의 합성골과 품질 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고, 가격경쟁력 또한 매우 우수함에도 많은 유저들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 때문에 쉽사리 도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도영 원장은 임상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시술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큐매트릭스’를 높이 평가했다. 김도영 원장은 “‘이큐매트릭스’ 콜라겐을 이식 부위의 모양과 비슷하게 절단해 이식하는 방식으로 치조정 부근까지 효과적으로 골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며 “치조정 부근에 이식한 골이 치근단 쪽으로 흘러내려 환자가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이큐매트릭스’의 경우 이와 같은 시술에서도 효과적인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말뼈에 대한 거부감만 없앤다면, 품질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이큐매트릭스’는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