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서여동)가 지난 5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019 재학생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서여동 임원진과 1~4학년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서여치는 3학년 여학생 대표인 황지현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서여동과 재학생들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힘써준 데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이어 윤연희, 박재경 동문이 연자로 나서 △여자사람인 소아치과 전문의 △워라밸을 꿈꾸는 초보 엄마, 초보 개원의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박재경 동문은 개원을 목표로 졸업 전부터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는지에 대한 경험담과 개업 시 겪었던 어려움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재학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강연 후에는 재학생과 선후배가 진로 등에 대한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져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