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큰 호응을 받았던 오스코 MTA 포럼이 보다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다음달 12일 ‘2011 MTA 포럼 New Blue Ocean of Endodontic Tx’가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이론과 더불어 임상증례, 핸즈온까지 계획돼 있어 MTA의 총체적인 내용을 하루 동안 알차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자로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와 금기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각각 ‘MTA와 1 visit Endo’, ‘Assessment of heavy metal biocompatibilty of Proroot MTA and OrthoMTA’에 대한 강연을 맡았다. 이어 점심시간 이후에는 A&D 근관치료 연구회 김현기 대표가 ‘OrthoMTA를 이용한 순방향 충전의 대안적 방법’을 설명한다.
임상증례 발표 시간에는 홍양표 원장(한마음치과)의 ‘MTA 사용동기 및 증례’,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의 ‘MTA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끝까지” 지속하기’, 태경석 원장(이쎈치과)의 ‘OrthoMTA와 File Seperation’이 계획돼 있다.
포럼의 마지막에는 OrthoMTA 개발자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직접 ‘4D BioGrafting’을 강연하며 핸즈온도 이어진다. 핸즈온은 선착순 30명만이 참가할 수 있다.
유준상 원장은 “이제 근관충전의 시대는 가고, 근관 내 이식의 시대가 열렸다”며 “자연치아를 살리는 술식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수익모델인 MTA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포럼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779-2880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