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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SIDEX 실무위, 부스비 조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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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어려움 고려, 조정폭 결정할 것

 

SIDEX 2019 실무위원회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SIDEX 2019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내년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SIDEX는 지속적인 임차료 및 부대비용 상승 등 누적돼온 인상 요인과 APDC 공동개최에 따른 특수성으로 인해 2019년 전시회에서 부스비를 인상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SIDEX 부스비를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임차료, 경비 인상 요인 등을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업계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정폭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IDEX 2020 부스비는 향후 SIDEX 조직위원회 논의를 거쳐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6회를 이어가고 있는 SIDEX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부스 배정 방식에 있어서도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고려해 나가자는 제안도 있었다. 현재도 명확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타 전시회, 해외 전시회 등의 규정을 검토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도 보고됐다. 창동욱 학술본부장은 “밀레니엄, 그 후 20년의 변화를 담아볼 계획으로, 참신한 주제를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6월 개최된 중국 ‘SINO-Dental 2019’ 전시회와 지난달 개최된 ‘대련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중국구강민영협회 동북3성 학술대회’ 참관 및 교류활동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SIDEX의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로 대회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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