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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미소’구강악안면외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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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학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 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제3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을 가졌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2017년 7월 21일을 ‘건강한 미소의 날’로 정하고 첫 기념식을 진행, 올해로 3회째 기념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구강악안면학회는 ‘구강악안면외과’의 글자 수에서 7, 상·하 두 개 턱에서 2, 그리고 두 개의 턱이 하나의 기능을 한다는 의미에서 1, 이에 7월 21일을 ‘건강한 미소의 날’로 정했다.

 

이날 기념식은 1부 개회식과 2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좌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환 이사장은 “우리 학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과에서, 그리고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가 턱과 안면의 기능 및 미용치료에 관한 전문 진료를 매우 잘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 학회는 치과계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전문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2004년부터 실시된 국가전문의제도에 따른 우리 학회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1,300여명의 전문의가 배출됐다. 이제는 치과계 최초로, 전문의에 대한 평생교육과 대국민 양질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위해 ‘전문의연수교육평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고시에도 많은 회원들이 응시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들이 환자들에게 밝고 건강한 미소를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의가 될 것을 다짐한다”며 “구강악안면외과라는 전문의료분야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더욱 활발히 해 선천성 및 후천성 얼굴기형 환자와 구강암, 턱뼈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순서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권경환 교수(원광치대)가 학회연혁 및 ‘건강한 미소의 얼굴의 날' 제정 및 그간의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법제이사를 역임한 이강운 원장이 지난 2016년 치과 보톨리눔톡신 및 필러 등 미용시술에 대한 대법원의 합법 판결이 있기까지 과정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부순서에서는 ‘턱·얼굴 영역의 미용시술 및 수술-보톡스, 필러, 레이저 안면윤곽’을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좌담회가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이진규 원장(베스티안치과)이 ‘실 리프팅’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이 ‘양악수술을 안전하게’를, 서백건 원장(나우미구강악안면외과)이 ‘아름다운 턱선을 가지고 싶으세요?’를 각각 다뤘다. 또한 이주민 원장(줌구강악안면외과)이 ‘얼굴의 윤곽과 입체감을 살려주는 방법: 광대뼈수술’을, 홍성옥 교수(가톨릭관동의대)가 ‘내 얼굴을 위한 슬리밍 동안 보톡스’를, 한세진 교수(단국치대)가 ‘비대칭 얼굴과 턱수술’ 등에 대해 각각의 케이스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결과를 공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과 대한치의학회 이종호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춘희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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