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25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제16회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8개 골프동호회 대표선수 및 회원 등 178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선수조 9개조, 친선조 36개조 등 총 45개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클럽대항전은 상아회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북치회에 돌아갔다. 선수조 개인은 유정호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공동 준우승에 권성현·박찬성 회원이 이름을 빛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권광범 회원이 우승, 김형섭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시상 후에는 푸짐한 경품추첨이 이어져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장헌수 준비위원장은 “골프대회 모금액은 오는 11월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