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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19, 다시 한번 힘찬 도약

학술-전시에 5,000여명 등록…인기 강연, 특색있는 시도로 눈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9’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상반기에 APDC 및 SIDEX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흥행에 어려움이 예견되기도 했으나, 경기지부는 새로운 기획과 아이디어로 위기를 헤쳐나갔다. GAMEX 조직위원회는 사전경품행사 등을 시도해 호응을 얻었고, 학술대회 등록자는 4,000여명, 전시회 별도 등록만도 1,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알찬 강연으로 곳곳 만원

 

 

GAMEX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필요와 요구에 맞춘 강연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연과 원장으로서 챙겨야 할 법정의무교육과 노무상담, 임상 활용도를 높여줄 핸즈온 강연으로 GAMEX만의 특색을 살렸다.

 

MOU를 맺고 있는 국가들의 연자를 초청한 인터내셔널세션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니어덴티스트 세션도 관심을 모았다. 특히 주니어덴티스트 강연에는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치과의사라는 직업과 치과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역할을 했다.

 

 

손영휘 학술본부장은 “예년보다 참가자가 늘었고, 강연장 또한 고른 호응을 얻었다”면서 “준비된 좌석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전했다.

 

600부스 완판, 경품도 확대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코엑스 전시장 C홀을 가득 채웠다. 조직위원회는 “150여 업체 600여 부스 규모로 치러졌다”면서 “연말에 개최됐던 지난 대회에 비해 업체의 만족도도 높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막제, 기념품 등의 경비를 줄여 경품행사에 투입하며 회원들의 집중도를 높였고, 3만원 상품권으로 회원들에게 환원하는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또한 치산협과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대한 의미도 부여했다. 치산협관에 별도의 자리를 내줬고, 부스유치에 치산협이 도움을 줬다면서 앞으로 보다 활발한 상생방안이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정상회담, 정책포럼으로 특색 살려

 

이번 GAMEX 2019에는 경기지부와 MOU를 맺고 있는 9개국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8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GAMEX 조직위원회는 행사 하루 전인 30일에는 웰컴파티를 열었고, 학술대회 첫날에는 각국의 치과계 현황을 들을 수 있는 SUMMIT을 개최했다. 또한 대만과 우리나라의 치과보조인력 문제를 논의해보는 정책포럼도 활발하게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1회성 방문이 아니라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됐다.

 

 

GAMEX 2019 조직위원회는 “사전경품제도를 처음 도입해 6월에만 2,000명이 넘는 회원이 등록을 마치는 등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하면서 “GAMEX에 보내준 치과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신문 논단] 치과가 민간보험사의 대행업무를 해야 하나?
치과와 병의원에서 의무기록의 열람과 복사를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나의 진료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타 진료에 참고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의학적인 이유가 될 것이고, 의료분쟁이 발생하거나 기타 법적인 이유로 인해 필요한 경우는 법률적인 이유가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의무기록사본 발부요구의 대다수는 민간보험사에 보험금 청구를 이유로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의무기록은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 근거한 민감한 정보에 해당된다. 따라서 의료인의 비밀누설금지 의무에 의해 환자의 진료내용은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고, 의료법과 형법에 의해서 중복 처벌을 받는 아주 중요한 의무다. 그러나 본인이나 법적요건을 갖춘 대리인이 진료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부받는 것을 거부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본인의 진료내용을 알 수 있게 하는 권리도 존재한다. 그런데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이나 사본발부는 환자의 진료내용을 본인이나 관련된 의료인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지금과 같이 민간보험회사에서 과도하게 그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해서는 안 된다. 민간보험회사에서는 자기들의 임의로 이러한 서류가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서류가 미비되면 보험금 지급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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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을 접하고
최근 경악할 만한 사건이 두 건 발생했다. 보름 전 광주에서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가 신생아를 마구 흔들고, 때리고, 던진 사건에 경악했는데,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부산 신생아 두개골 골절 사건이 보도됐다. CCTV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침대에 던지기도 하고 한쪽 다리만 잡고 옮기는 모습을 보고는 분노를 넘어 뭐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 어쩌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운 슬픔이다. 이제부터 신생아를 병원에 맡겨야 하고 도우미에게 의뢰해야 하는 엄마들이 어떻게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을까. 의심의 눈총을 받아야 하는 선량한 간호사나 도우미들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까. 맡겨야 하는 이들도, 맡아야 하는 이들도 모두 안타까운 상황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슬프다. 물론 그들이 일부라고 판단하지만 아무리 소수라 하더라도 반인륜적인 행동이 발생한 사건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사건 빈도나 건수가 아니고 인성과 윤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원인의 개인적 분노를 가장 약한 자를 대상으로 화풀이한 것이기 때문에 용서가 되지 않는다. 화난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직업적 불만족이나 갓난아기가 성가시거나 혹은 분노조절장애였을 수도 있
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