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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최신 보존학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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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보존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백승호)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는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렸다.

 

대회 첫째 날에는 수복과 근관치료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40여 편의 임상증례가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둘째 날에는 Peter Cathro 교수(호주 Adelaide 대학)의 ‘The New Trend of Twisted Ni-Ti Instrument Based on Clinicians’ Needs, 강연에 이어 민정범 교수(조선치대)와 황윤찬 교수(전남치대)의 ‘Evaporation of Dental Adhesives’, ‘치수 상아질 재생을 위한 시도’ 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3명의 연자는 최신 보존 술식에 관한 이론과 증례를 자세히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해 보존학 전반적인 내용을 열정적으로 강연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보존학회 백승호 회장은 “차기 추계학술대회는 11월 11일과 1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특히 제13차 한일공동 치과보존학회 학술대회로 보다 풍성한 강연이 준비될 예정이니 개원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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