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코리아(대표 전상호)가 의사와 의료기관의 구인구직은 물론, 개원 컨설팅까지 한 번에 서비스하는 앱을 개발, 출시했다. 메디코리아는 “이번에 출시한 어플은 의사와 병의원이 서로 원하는 조건이 맞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구인구직을 원하는 쌍방 사이에 신뢰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의사가 이직을 희망하거나 병의원이 역량 높은 의사의 충원 등을 고려할 때 의사나 병의원은 본인의 현재 업무량으로 제대로 된 구인구직에 대해 신경 쓰기가 어렵지만, 이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메디코리아 자체 전문 헤드헌터들이 구인구직에 대한 업무를 대행해 줘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상호 대표는 “병의원과 의사의 구인구직부터 병의원 개원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까지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 헤드헌팅 회사와 의료컨설팅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단순히 봉직의 뿐만 아니라 개원의를 위한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까지 갖춘 병의원 구인구직·채용·개원 전문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