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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치위협·치산협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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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치과계 3개 단체 연합체육대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그리고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지난달 27일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치과계 3개 단체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치기협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공통의 분모를 지니고 있는 3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석, 서로 소통하고 부딪히면서 한 가족임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치기협 김양근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같이, 가치 있는 일을 하면서 치과계 3개 단체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우리나라 말에 ‘함께, 더불어’라는 좋은 단어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3개 협회가 지금보다 더욱 공고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치산협 임훈택 회장도 “이번 체육대회는 어느 한 단체만의 행사가 아닌 여기 모인 모든 단체의 행사”라며 “치과계 3개 단체의 상생노력은 우리나라 치과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치기협에서는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는 치과계 3개 단체가 그동안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각자의 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이바지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적인 부분에서 소외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우리도 함께하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치과계 3개 단체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연합체육대회는 치위협이 주관을 맡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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