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제10회 정기공연을 앞두고 있는 덴탈사운드(회장 윤정태·구 치과의사연합밴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서울지부는 지난 29일 덴탈사운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윤정아 부회장, 김윤관 홍보이사를 비롯해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 이의석 총무와 몰라스포에버 박관수, 브럭스 정인석·손형건 등이 참석했다.
이상복 회장은 “좋은 음악으로 치과계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덴탈사운드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도 치과의사,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멋진 공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덴탈사운드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덴탈사운드 윤정태 회장은 “덴탈사운드 정기공연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매 회마다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아준 서울지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덴탈씨어터, 덴탈코러스 등 치과계 문화단체와의 구색을 맞추고자 올해 ‘치과의사연합밴드’에서 ‘덴탈사운드’로 명칭을 개선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원광치대 학생밴드의 오프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0회 덴탈사운드 락 페스티벌’은 11월 16일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개최된다. 치과계 대표 밴드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애틱식스, 몰라스포에버, 블루투스, 애프더준, 까르페디엠, 브럭스, 스핑크스의 공연과 함께 자일리톨, 디디에스, 바이툴이 협력밴드로 나서 신나는 로큰롤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덴탈사운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자선모금을 진행, 기금 전액을 구강악안면장애 환우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