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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웅, 25년을 한결같이 베트남 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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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현지서 35명 수술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김명진)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베트남 빈증성종합병원에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25년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명진 이사장과 최진영 단장을 비롯해 16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구순열 및 구개열 환자 35명에 대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수술 등 봉사활동이 마무리된 후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수술기구를 현지 병원에 기증하며 현지의 관심을 모았다.

 

봉사에 참여한 이진규 원장(베스티안치과)은 “25년간 한 곳에서 진료해오면서 병원 의료진, 인민위원회의 협조가 좋은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도 더 가까워진 것이 느껴졌다”면서 “현지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의 활동을 적극 홍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 회원들은 꾸준한 현지 진료봉사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필요한 경우 우리나라로 초청해 수술을 진행하는 등 성심을 다한 진료로 현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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