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승목 치협 부회장, 경기지부장 출마 선언

URL복사

“탄탄한 회무경험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경기지부 이끌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이하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이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제34대 회장 선거에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2월 27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는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와 함께 선거를 치를 부회장후보로 하상윤 원장(하상윤치과)이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화합과 상생’을 강조한 나승목 회장예비후보는 “지난 몇 년간 경기지부는 엄청난 격랑 속에 휘말리며 주인인 회원을 위한 정상적인 회무가 이뤄지지 못했고 정상화하려는 노력 또한 부족했다”면서 “화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진정 회원을 위한 방향으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과거보다는 미래를, 비난보다는 칭찬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용서와 이해가 충만한 집행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치과계는 대내외적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합리적이며 열린 자세를 갖고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이 있어야 하며,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면서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회무경험을 피력했다.

 

제34대 경기지부장 선거에 나서는 나승목 회장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갈등해소와 미래지향적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회원화합특별위원회’ 구성 △분회의 어려움 해소 및 지원을 위한 ‘학교구강검진 단체계약 환원 및 운영난이 있는 분회별 지원책’ 마련 △회원 치과경영에 필요한 무료교육 시행을 위한 ‘평생교육이사’ 신설 △보조인력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인력개발이사’ 신설 △GAMEX 구조개선 및 확대 발전방향 모색 등이다. 

 

한편, 나승목 회장예비후보는 지난 2009년 경지지부 기획·홍보이사직을 시작으로 치무, 자재이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에는 GAMEX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끈 바 있다. 또한 공보위원회, 정책위원회 등 경기지부의 회무를 두루 섭렵했으며, 현재까지 최근 3년간은 치협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아태치과의사연맹부회장에 당선되면서 지난해 APDC 2019 부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치과감염관리 표준매뉴얼운영위원장, 세무 Mini MBA, 성공개원컨퍼런스 등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