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5월 치과교정 시장에 뛰어든 오스테오닉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됐는데, 오스테오닉의 현지 파트너사인 3D의 도움으로 50명 이상의 현지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Fail-safe orthodontic MI implantation method’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설측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최연범 원장(양재초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시 마이크로임플란트(MI)의 기능 △마이크로임플란트의 위치 선정 및 식립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약 30~40%의 비율로 마이크로임플란트가 탈락되는 현상을 겪어온 베트남 치과의사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존 사용법의 문제점을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강연에서 제시된 새로운 식립위치, 기존의 핸드방식이 아닌 파워 드라이버를 사용한 식립법으로 95% 수준의 성공률을 기대하는 등 큰 만족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임플란트 구매고객에서 파워 드라이버를 특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현장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오스테오닉은 현지 파트너사인 3D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에도 베트남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