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온라인 강연 세미나 ‘DIO Digital Online Academy’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디오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 치과계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대대적으로 동참하고 있고, 예정됐던 학술대회들이 연이어 취소 또는 연기되는 가운데 모든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이 올스톱 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에 디오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의학 본연의 학술교류 및 연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웹 세미나를 지원, 학술활동에 목말랐던 의료진들의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디오는 유튜브, 샤오위이렌, 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 다양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온라인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인도, 호주, 일본을 중심으로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주 2회 이상 웨비나(Webinar)를 개최, 상반기에만 총 50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DIO Digital Online Academy’는 강연 콘텐츠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기획됐다는 것.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각국의 스타 연자들이 총 출동,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미 지난 1일에는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웨비나의 첫 포문을 열었다.
정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을 주제로 디지털 치과 진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온라인 상에서도 질의응답은 활발히 이어졌다. 정동근 원장은 중국 치과의사들이 실제 임상에서 겪고 있는 어려운 점에 대해 일일이 해결해주면서 성공적인 첫 웨비나를 마무리 했다. 이날 웨비나 강연에는 500여명이 동시 접속했다.
디오 김태영 전무는 “이번 ‘DIO Digital Online Academy’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술활동에 목말라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기획된 만큼 더욱 철저히 준비 했다”며 “웨비나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의료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연자들의 최신지견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